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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리뷰: 평점 2.1/5 <너무아쉽다>

그린 리뷰어 2025. 3. 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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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뭐랄까

날씨 안좋은 연휴에 각잡고 보려고 집에서 재생했던 넷플리스 영화에 대한 혹평(?)을 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다 ㅎ허허허허...내 휴일 돌려내

 

제목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넷플릭스 순위권에 올라 있길래 기대하며 봤지만, 솔직히 말하면 큰 실망을 안겨준 작품이다.

썸네일 자체는 꽤 재밌게 뽑은거 같던데.. (미리보기 영상)

 

특히 NCT 재현? 연기 하는거 처음 본거 같은데

잘생긴거 같은데 작품이 뭐랄까 좀 아숩..

 

******장르: 스릴러 / 미스터리 / 추리******

 

처음부터 집중이 잘되지 않았고, 결말도 예상 가능한 수준이었으며, 개연성도 부족했다.

영화가 던지는 질문은 흥미로웠지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이 너무 허술했다.


줄거리 (스포 포함!)

박주현 ㅎㅎ인간수업이었나... 재밌게 본 배우인데

 

정윤(박주현)은 서울로 상경해 생계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하는 평범한 N잡러다.

어느 날, 길을 걷던 중 낯선 남자 준우로부터 "6시간 후에 너는 죽는다"는 예언을 듣게 된다.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준우의 진지한 태도와 그가 이전에도 비슷한 예언을 했으며 실제로 일어났다는 이야기에
점점 불안감을 느낀다.

 

말 그대로 갑자기...?

 

그리고 이 둘은 갑자기(?) 같이 다니게 된다... 왜...?!!

또하나의 중요한 인물은 기훈(곽시양)이다.

곽시양 뭔가 중후한 멋이 생긴거 같기도....?

 

정윤이랑 과거 사건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만났던 형사로써,

정윤의 딱한 사정을 알고 종종 연락하고 챙겨주는 지인이자 강력계 형사로 등장한다.

 

뭔가 비밀을 숨긴듯한 기훈과 그 반장님...

 

1시간 후 - 정윤은 자신을 해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떠올리며 과거 스토커였던 인물을 의심한다.

준우와 함께 찾아 나서지만, 그 인물은 알고보니 큰 관련이 없다는걸 알게 되었다..

예전 정윤이 생계를 위해 연애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던 메이즈 클럽(?)을 통해 알게 된 인물이었을 뿐..

 

3시간 후 - 정윤과 준우는 경찰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강력계 형사 기훈은 처음에는 이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준우가 과거에도 비슷한 예언을 했고, 실제로 사건이 일어났다는 정황을 듣고 점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5시간 30분 후 - 시간이 촉박해지면서 정윤은 점점 더 불안해하고, 준우와 기훈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예언된 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정윤의 공포는 극에 달한다.

 

6시간 후

예언된 장소에 도착한 순간, 예상치 못한 인물이 정윤을 공격하려 한다. 그것은 바로 기훈!!!!

기훈은 정윤에게 준우가 범인이며 예언이 아닌 죽음 예고였다며 정윤을 지켜주는 척을 하는데...

 

사실 반대로 기훈이 메이즈 클럽에서 연애 대행을 하던 여자들을 단죄한다는 이상한 동기(?)로

정윤을 죽이려 하는 것이었고... 준우는 정윤이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서 결국 총에 맞아 죽는 듯 한다.

 

정윤은 간신히 살아남았지만, 준우의 죽음을 목격하며 깊은 충격에 빠진다.

 

6시간 1분 후

사실 준우는 구매했던 호신용품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이 아니었다 ㅎㅎ

결국 살아나면서 정윤이를 구해내는 그런...ㅎㅎ

 


하이라이트 장면 분석

1. 준우와의 첫 만남

횡단보도를 건너다 준우와 마주치는 순간, 영화의 긴장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준우는 담담하지만 확신에 찬 태도로 정윤에게 "6시간 후에 죽는다"고 말하며, 그녀의 운명이 정해졌음을 알린다.

이 장면이 영화의 주요 서스펜스를 형성하는 출발점이 된다. 그나마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

2. 예언된 시간과 장소에서의 대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는 정윤이 준우와 함께 예언된 장소에 도착하며, 영화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정윤을 해치려 하고, 준우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이 장면에서 영화가 주려는 메시지가 뭔지도 모르겠었지만, 개연성 부족으로 인해 아무런 감동도 없었다 ㅜ

 

 


총평

결과적으로는 형사인 곽시양과 예언을 본다는 믿기힘든 준우 둘 중 범인이 누구일지를 추리해야 하는

과제를 던져주는 거 같긴한데...

 

뭔가 처음부터 좀 예상되 되고 치열하게 서로가 범인같이 보이게끔 미끼를 던져주거나 그런것도 없고...

그냥 많이많이 이상하고 아쉬웠다.

 

스릴러 요소와 타임리미트 설정 자체는 흥미로웠지만, 서사 구조가 이를 충분히 받쳐주지 못했다.

결국 스릴러를 기대하고 본 관객들에게는 다소 부족한 영화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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