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리즈물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시즌 1 리뷰: 평점 4.6/5 <추추추추천>

728x90
반응형

밤에 하도 잠이 안와서 볼만한 시리즈 없나 검색하다가 우연히 유입된 너의 모든 것!! (아직 시즌 1만 봄)

이거랑 같이 추천받은게 베이비 레인디어였는데 둘다 나는 매우 괜찮았던거 같다 ㅋㅋ작품성 측면에서...

뭔가 좀 다크하고 변태스러운게 확실히 몰입감은 있는거같다 (?)

 

 

이번부터는 글의 가독성을 올려보고자 좀 문단별로 나눠서 작성해보려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모든 것(You) 시즌 1은 2018년에 공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난 올해 봤지만...^^)

이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집착과 사랑의 경계에서 줄타기를 하는 독특한 이야기다. 주인공 조 골드버그(펜 배즐리 분)는 겉으로는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지만, 그의 행동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모습이 드러난다. 이 드라마를 보고 나면, 사랑이라는 감정이 이렇게 무서울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발단: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는 조

드라마는 뉴욕의 작은 서점에서 일하는 조 골드버그의 평범해 보이는 일상으로 시작된다. 책을 사랑하고 지적인 매력을 가진 그는 겉으로 보기에 누구나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가 작가 지망생 귄네비어 벡(엘리자베스 라일 분)을 만난 순간, 이야기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조는 그녀를 "보호"하겠다는 이유로 소셜 미디어와 일상적인 관찰을 통해 그녀를 스토킹하기 시작한다. 그의 행동은 점차 선을 넘기 시작하고, 그가 가진 강박적 성향이 드러난다.

 

관계를 통제하려는 조

조는 베크의 주변 사람들을 자신의 방식대로 판단하고, 그녀의 삶을 통제하려는 시도를 계속한다. 특히 그녀의 절친 피치 샐린저(셰이 미첼 분)는 조의 적으로 낙인찍힌다. 피치는 베크를 통제하려는 조의 진짜 모습을 의심하며 그와 대립하지만, 조는 이를 단순히 "베크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감행한다. 또한, 베크의 전 남자친구 벤지(루이즈 헌터 분)는 조의 타깃 중 하나가 되며, 그의 잔혹한 본성이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베크 참 매력적인데.. 그래서 집착하는거냐 조
이럴 땐 참 좋은 커플..

조의 집착과 베크의 의심

조와 베크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조의 행동은 점점 더 위험해진다. 조는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녀의 삶을 "완벽하게" 만들어주겠다고 믿는다. 하지만 베크는 점차 조의 이상한 행동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그들의 관계는 갈등을 빚게 된다. 특히 조가 피치를 제거하는 장면과, 베크의 디지털 기기를 해킹하며 그녀의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모습은 조의 집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ㅋㅋㅋㅋㅋYou are right!

 

눈빛 보소... 의 to the 심

 

이별의 연속...ㅋㅋㅋ

파국으로 치닫는 사랑

조의 집착적인 사랑은 결국 베크와의 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간다. 베크는 조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면서 그의 위험한 본성을 직면하게 되고,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은 절정에 달한다. 조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끝까지 베크를 놓지 않으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진다. 결말부에서 드러나는 조의 내면과 그의 최후 선택은 리얼 빡센 충격을 안긴다.

 

피치도 진짜 매력적인 캐릭터인데...ㅜㅜ

 

기억에 남는 장면들

조가 피치를 제거하려고 계획하는 과정은 정말 긴장감 넘쳤다. 피치가 조의 정체를 의심하며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된다. 결국 그녀의 마지막이 조의 손에 의해 결정되는데, 이 장면은 단순히 충격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조의 심리 상태를 깊이 보여준다.

또 다른 강렬한 장면은 조가 베크의 전 남자친구 벤지를 처리하는 과정이다. 벤지를 서점 지하실로 유인해 가둔 뒤, 그의 약점을 이용해 차갑게 처리하는 조의 모습은 정말 섬뜩하다. 이 장면은 조가 스스로를 정의의 사도처럼 생각하면서도 얼마나 이기적이고 잔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벤지... 안녕..

 

그리고 조가 베크와 가까워지기 위해 그녀의 일상적인 습관을 철저히 파악하는 과정도 눈여겨볼 만하다. 예를 들어, 조는 베크의 집 앞에서 그녀가 매일 출근하는 시간과 경로를 확인하고, 심지어 그녀가 자주 찾는 카페에서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계획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그녀에게 접근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세계를 완전히 장악하려는 조의 집요함을 보여준다.

 

또한, 조가 베크의 노트북과 휴대폰을 해킹하는 장면도 인상 깊다. 그는 그녀의 비밀번호를 추측하고, 그녀의 이메일과 메시지를 엿보며 그녀의 모든 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이런 장면들은 현대 사회에서 디지털 정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동시에, 조의 집착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해킹에 눈 돌았어...!!!!!

 

소셜 미디어와 현대 사회

이 드라마가 특히 흥미로운 점은 소셜 미디어가 현대 사회에서 얼마나 위험하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조는 베크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그녀의 모든 정보를 알아내고, 이를 이용해 그녀의 삶에 침투한다. 이걸 보면서 "우리가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정보들이 얼마나 쉽게 악용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드라마는 소셜 미디어와 개인 정보의 경계에 대해 경고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얏호! 성공~~

총평

"너의 모든 것" 시즌 1은 단순히 스릴러로 끝나는 드라마가 아니다. 사랑과 집착, 도덕적 딜레마를 섬세하게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조 골드버그라는 캐릭터는 매력적이지만 동시에 무섭고, 그의 행동은 이해되면서도 용납할 수 없다.

이런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이 드라마의 큰 매력이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현대적인 주제는 첫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나는 얼른 시즌 2 보럭 가야게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