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쓰다보니까 2편도 바로 쓰고싶은 마음이 생겨서 바로....작 성!
첫번째 편을 본 사람이라면 절대 거기서 멈출 수 없다는 걸 다들 알 것이다.
ㅎㅎ 밑에 포스터를 보니 이때부터 벌써 세 주인공이 훌쩍 큰거같은 느낌이 드는데
나도 이 책과 영화를 보고 컸기 때문에 뭔가 더 그때의 내용에 몰입 되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냥 뭐랄까 이런 매지컬 판타지를 전세계에 가장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일종의 가이던스가 된 느낌?
******장르: 판타지 / 마법 / 미스터리******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전편보다 더욱 어두운 분위기와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가득한 이야기다.
전작에서 호그와트에 입학하고 마법 세계를 처음 경험한 해리가 이번에는 학교를 뒤흔드는 끔찍한 사건들과 마주하게 된다.
마법의 세계에서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 해리의 두 번째 학년에 대한 스토리인데 진짜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작품이다.
여름 방학 동안 해리는 다시 더즐리 가족과 함께 지내지만, 이번에는 방에 갇혀 생활하는 처지가 된다.
그러던 중 정체불명의 도비라는 집요정이 나타나 해리에게 호그와트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해리는 론의 도움으로 몰래 집을 탈출하고, 플루 가루를 이용해 다이애건 앨리로 향한다.
그곳에서 다시 헤르미온느를 만나고, 이상한 분위기의 보그트와 말포이 부자를 마주친다.
아 그리고 해리포터가 론과 함께 기차를 놓치고 차로 호그와트로 향하는 장면이 압도적인 부분인데,
직접 보면 너무너무 웃긴 장면이다 ㅎ
올해는 퀴렐이 사라진 후, 새로운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인 질데로이 록허트가 등장한다.
록허트는 스스로를 위대한 마법사라고 칭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허풍과 무능함이 드러난다.
그는 마법보다 유명세를 이용해 살아가는 인물로, 말뿐인 영웅이라는 점이 점점 밝혀진다.
그리고 해리가 호그와트로 돌아온 후부터는 이상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학생들과 고양이가 돌처럼 굳어버리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고, 벽에는 ‘비밀의 방이 열렸다’는 불길한 메시지가 적힌다.
전설에 따르면 비밀의 방에는 슬리데린의 후계자만이 조종할 수 있는 괴물이 살고 있으며, 이 괴물은 머글 출신의 학생들을 공격한다고 한다.
해리와 친구들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움직인다.
조사 과정에서 해리는 실수로 뱀과 대화를 할 수 있는 파셀텅 능력을 드러낸다.
그로 인해 학생들은 해리를 슬리데린의 후계자로 의심하기 시작하고, 학교 내에서 해리를 멀리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러던 중, 해리는 어느 날 우연히 울고 있는 모우닝 머틀의 화장실에서 한 권의 수상한 일기장을 발견한다.
일기장의 주인은 50년 전 호그와트에서 같은 일이 벌어졌을 때 학생들의 증언을 남긴 톰 리들이라는 인물이었다.
이 장면이 이번 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거 같은데, 해리가 일기장에 글을 쓰자 마법처럼 반응하며 과거의 기억을 보여준다.
50년 전, 한 학생이 비밀의 방을 열고 괴물을 풀어놓았으며, 결국 머글 태생의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당시의 학생들은 이 사건의 범인이 해그리드라고 믿고 있었고, 해리는 과거 속에서 젊은 톰 리들이 해그리드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해리는 이 이야기에 의문을 품고 해그리드를 찾아가지만, 그 직후 해그리드는 아즈카반 감옥으로 끌려간다.
하지만 해그리드가 남긴 힌트를 따라간 해리와 론은 거대한 거미 아라고그를 만나게 되고, 사건의 진실을 조금씩 파악해 간다.
아라고그는 50년 전의 범인이 해그리드가 아니며, 학교에 살고 있는 괴물이 바실리스크라고 알려준다.
해리는 이 이야기에 의문을 품고 해그리드를 찾아가지만, 그 직후 해그리드는 아즈카반 감옥으로 끌려간다.
하지만 해그리드가 남긴 힌트를 따라간 해리와 론은 거대한 거미 아라고그를 만나게 되고, 사건의 진실을 조금씩 파악해 간다.
아라고그는 50년 전의 범인이 해그리드가 아니며, 학교에 살고 있는 괴물이 바실리스크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학생들이 돌로 굳어가는 가운데, 해리와 론은 헤르미온느가 남긴 마지막 단서를 발견한다.
비밀의 방의 괴물은 뱀이며, 사람들은 그것을 직접 본 것이 아니라 반사된 모습을 봐서 돌로 굳은 것이었다.
결국 해리와 론은 록허트를 데리고 비밀의 방이 숨겨져 있는 마법부 화장실로 향한다.
비밀의 방에 도착한 해리는 마침내 톰 리들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는 단순한 과거의 인물이 아니라, 볼드모트의 젊은 시절이었다.
톰 리들은 해리를 조종하려 하지만, 해리는 덤블도어가 보낸 불사조 퍽스와 그리핀도르의 검을 이용해 바실리스크를 처치한다.
퍽스의 눈물이 해리의 상처를 치유하며, 해리는 바실리스크의 송곳니를 이용해 일기장을 찔러 톰 리들의 영혼을 파괴한다.
학교로 돌아온 후, 해그리드는 무죄가 밝혀지고 모든 학생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덤블도어는 해리에게 그의 선택이 그를 슬리데린이 아닌 그리핀도르로 만든 것이라며 격려한다.
마지막으로 도비는 해리 덕분에 자유를 얻게 되며, 론과 해리는 다시 한 번 새로운 학년을 맞이하게 된다.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은 전편보다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어둡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하며,
해리가 단순한 소년 마법사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과 점점 더 깊이 연결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작품이다.
친구들과의 우정, 용기, 그리고 진실을 찾아가는 해리의 모험은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의 더 큰 서사를 예고하며 마무리된다.
얼른 또 3편도 쓰고 싶어지는데 ㅋㅋㅋㅋ
큰일이다.
이러다 해리포터 전용 블로그가 되면 안되는데..
아무튼 안보신분들 10000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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