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카반의 죄수 파트2 리뷰를 이어서 쓰게 되었다.
ㅎㅎ여기서 제일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의미있는 주문 중 하나인 패트로누스 주문이 등장하는데
그 주문을 보여주는 영화의 연출 방법이라거나 그 주문이 갖는 의미라거나..
이런 것들이 난 참 재밌었던 것 같다.
그리고 블랙과 해리의 관계가 바뀌는 그 구간도 꽤 뜻깊었던 것 같다.
없다고 생각했던 또하나의 가족이..!
******장르: 판타지 / 마법 / 미스터리******
패트로누스 마법과 시간 여행
해리는 디멘터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루핀에게 패트로누스 마법을 배우기로 결심한다.
패트로누스는 행복한 기억을 떠올려야만 사용할 수 있는 방어 마법으로, 해리는 이를 익히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어느 날, 해리는 호그스미드에서 맥고나걸 교수와 다른 이들이 대화하는 것을 몰래 엿듣는데..
(투명망토를 쓰고 ㅋㅋ)
블랙이 사실은 자신의 대부였으며, 부모님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이때부터 해리는 단순히 블랙에게 쫓기는 것이 아니라,
그와 직접 대면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화한다.
마침내, 론의 애완쥐 스캐버스를 쫓던 해리는 거대한 검은 개에게 습격을 받고,
친구들과 함께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으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진실은 모든 사건을 뒤흔든다.
반전의 연속, 그리고 진짜 배신자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에서 해리는 시리우스 블랙과 마주한다.
하지만 블랙은 해리를 해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진실을 이야기하려 한다.
이때, 루핀이 등장하며 블랙과 재회하고, 그의 진짜 정체를 밝힌다.
블랙은 사실 해리의 부모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 피터 페티그루가 진짜 범인이었다.
페티그루는 오랫동안 스캐버스라는 쥐로 변신해 숨어 있었고,
블랙이 탈옥한 이유는 복수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페티그루는 보름달이 떠오르며 늑대인간으로 변한 루핀의 혼란을 틈타 도망치고,
블랙은 디멘터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해리는 블랙을 구하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이때,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덤블도어의 조언을 듣고, 헤르미온느의 타임터너를 사용해 시간을 되돌린다.
과거로 돌아간 둘은 벅빅을 구하고, 해리는 패트로누스를 사용해 블랙과 자신의 생명을 구한다.
그리고 블랙은 벅빅을 타고 탈출한다.
결말
해리는 시리우스를 구했지만, 여전히 그는 도망자 신세다.
루핀은 늑대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호그와트를 떠나야 했고, 해리는 새로운 진실을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고독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통해 해리는 단순한 소년이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고 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인물로 성장했다.
또한, 패트로누스를 통해 부모와의 연결을 경험하며 감정적으로도 한 단계 더 성숙해진다.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는 시리즈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단순한 마법과 모험에서 벗어나, 해리가 감정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
특히 어둡고 깊어진 분위기,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돋보인다.
해리는 더 이상 보호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그는 스스로 행동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기 시작한다.
나도 이렇게 성장해 왔던건가 ㅎㅎ?!!!
'영화 > 해리포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파트1 리뷰: 평점 4.7/5 <추추추추천> (0) | 2025.03.16 |
|---|---|
|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리뷰: 평점 4.7/5 <추추추추천> (1) | 2025.02.28 |
|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리뷰: 평점 4.7/5 <추추추추천> (1) | 2025.02.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