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또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리뷰인데...ㅎㅎ
이게 리뷰를 쓰다보니 별로인 작품들은 기억에서 빨리 잊혀져 나도 모르게
내가 좋아하는 류의 작품들만 리뷰를 쓰게 되는거 같다 ㅋㅋ
이번 작품은 바로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시즌 1이다..!!!
******장르: 판타지 / 먼치킨 / 히어로물******
진짜 띵작 중 하나고 아직 완결이 안나서 더 기대되는 작품...ㅎㅎ
줄거리 (스포 있음)
가족을 잃은 소년, 복수를 위해 검을 들다
다이쇼 시대, 산속에서 숯을 팔며 가족과 함께 살아가던 가마도 탄지로는 성실하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소년이었다.
그는 힘들어하는 어머니와 동생들을 위해 늘 적극적으로 일을 도왔고,
설날을 앞두고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다는 마음으로 마을로 내려간다.
하지만 날이 저물도록 마을 사람들을 돕느라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을의 사부로 영감의 만류로 인해 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 날 아침, 산을 올라가던 탄지로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집이 피로 물들어 있었고, 가족들은 처참하게 살해당한 채로 쓰러져 있었다.
유일하게 숨이 붙어있던 여동생 가마도 네즈코조차 인간이 아닌 도깨비로 변해 있었다.
탄지로는 네즈코를 데리고 의사를 찾아가려 하지만, 네즈코는 이성을 잃고 탄지로를 공격한다.
그 순간, 검을 든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귀살대의 검객, 토미오카 기유였다. 그는 네즈코를 처치하려 하지만, 탄지로는 필사적으로 여동생을 지키려 한다.
기유는 처음엔 형제를 모두 끝내려 했지만, 네즈코가 배가 고픈 상황에서도 탄지로를 보호하려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꾼다.
결국 그는 탄지로에게 사기리 산의 우로코다키 사콘지를 찾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탄지로와 네즈코는 사기리 산에 도착하고, 우로코다키는 탄지로의 의지를 시험한 뒤 그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2년 동안 이어진 혹독한 수련 속에서 탄지로는 전집중 호흡을 익히게 되고,
마지막 시험에서 수많은 훈련생들을 죽인 강력한 도깨비를 쓰러뜨리며 귀살대 최종 선별을 통과한다.
전담 대장장이 하가네즈카 호타루에게서 일륜도를 받은 그는 네즈코와 함께 첫 임무를 수행하러 떠난다.
귀살 대 합류, 그 후 아사쿠사 – 키부츠지 무잔과의 첫 조우
탄지로는 첫 임무로 어린 소녀들만 노리는 도깨비를 처치하고, 곧바로 두 번째 지령을 받아 도쿄 아사쿠사로 향한다.
거대한 도시의 번화함에 놀라던 중, 탄지로는 어디선가 맡아본 익숙한 냄새를 감지한다. 바로 가족을 몰살한 그날의 냄새였다.
탄지로는 냄새의 주인을 쫓아가 무잔을 붙잡지만, 그는 인간 행세를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탄지로가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무잔은 근처에 있던 남성을 도깨비로 변화시키고 혼란을 틈타 사라진다.
탄지로는 도깨비가 된 남자를 죽이지 않기 위해 애쓰는데, 이 모습을 지켜본 타마요와 유시로가 그를 도와준다.
타마요는 무잔을 증오하는 도깨비로,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십이귀월의 피를 모으는 실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무잔이 보낸 자객, 스사마루와 야하바가 나타난다.
강력한 혈귀술을 사용하는 이들과의 전투 끝에 탄지로는 야하바를 쓰러뜨리고,
타마요의 계략으로 인해 스사마루는 무잔의 저주에 걸려 사망한다.
이후 타마요는 네즈코가 보통 도깨비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라고 언급하며, 탄지로에게 십이귀월의 피를 모아달라는 부탁을 남긴다.
장구저택 – 동료들과의 만남
다음 임무 수행 중, 탄지로는 도깨비를 피해 도망치는 소녀를 보호하다가 황금 머리의 소년을 만난다.
바로 아가츠마 젠이츠였다. 귀살대원이지만 겁이 많아 임무 자체를 무서워하는 그와 함께 남남동 저택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멧돼지 머리를 쓴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만나게 된다.
이 저택에서는 전 십이귀월이었던 하현 6 쿄우가이가 장구를 이용해 공간을 조종하는 혈귀술을 사용하고 있었다.
탄지로는 계속해서 움직이는 방 안에서 혼란을 겪지만, 물의 호흡을 이용해 쿄우가이를 쓰러뜨린다.
한편 젠이츠는 기절한 상태에서 번개의 호흡을 발동해 도깨비를 단숨에 베어버리고,
이노스케는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도깨비들과 싸운다.
이 과정에서 탄지로는 젠이츠와 이노스케와의 인연을 맺게 되고, 이들은 함께 여정을 떠난다.
나타구모산 – 히노카미 카구라의 각성
다음 임무로 나타구모 산에 도착한 탄지로 일행은 거미 도깨비 가족이 점령한 산속에서 고전한다.
귀살대 선발대가 전멸당한 상황 속에서 탄지로와 이노스케는 어미 도깨비를 쓰러뜨리고,
곧바로 아비 도깨비와 맞서지만 엄청난 괴력 앞에서 밀려난다.
한편 젠이츠는 형 도깨비에게 물려 독이 퍼지는 와중에도 번개의 호흡을 사용해 적을 처치하지만,
점점 거미로 변해가던 그를 시노부가 구해준다.
탄지로는 십이귀월 하현 5 루이와 조우하고, 그가 강제로 조작한 거미 도깨비 가족의 관계에 분노한다.
루이와의 싸움에서 탄지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각성해 그의 목을 벤다.
하지만 루이가 미리 자신의 실로 목을 베어 살아남으려 했고, 결국 주인 기유가 도착해 루이를 끝장낸다.
그러나 네즈코가 도깨비라는 이유로 시노부가 공격을 시도하고, 탄지로와 네즈코는 결국 체포되어 주합회의에 끌려가게 된다.
주합회의·나비저택 – 네즈코의 증명
귀살대의 주들 앞에서 탄지로는 네즈코가 사람을 먹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주들은 믿지 않는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는 네즈코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를 칼로 찌르고 피를 흘리지만, 네즈코는 끝까지 욕망을 참아낸다.
이 모습을 확인한 우부야시키 카가야는 탄지로와 네즈코를 용인하고, 탄지로는 다시 귀살대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그 후 탄지로 일행은 나비저택에서 치료를 받고, 기능 회복 훈련을 거치면서 전집중 호흡을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느낀 점
귀멸의 칼날은 뛰어난 작화와 전투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투 장면에서는 화려한 이펙트와 함께 OST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특히 히노카미 카구라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명장면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개성이 강한 점도 매력 포인트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빌런들까지도 각각의 서사를 지니고 있어, 단순한 선악 구도를 넘어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이처럼 귀멸의 칼날은 단순한 액션물이 아니라, 감성적인 서사와 전통적인 미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아무래도 뒤에 극장판도 있고 시즌 2도 있는 만큼 얼른 리뷰를 쓰고 싶고,
이후 작품들도 계속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더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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